류승범, 딸바보 꿀 뚝뚝 "아빠 'FUNNY GUY'라고" 폭소 ('문명특급')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12 19: 19

'문명특급' 에서 류승범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12일 문명특급 채널을 통해 ‘재쓰비의 빽가가 가족계획 팀 가족사진을 찍어주었다 | The MMTG SHOW’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재재는 “사실 빽가는 유명 사진작가”라며 빽가를 소개, 그는 “전공이 사진이다 포토그래퍼 하다가 연예계 데뷔한 케이스”라며“사진만큼은 진정성가지고 하겠다”고 했고 재재는 “오늘 오실 분들의 첫 가족사진을 찍어보자”고 했다.

재재는 “연기천재 류승범”이라 소개하자, 류승범은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도사 아냐, 못난 사람이다”며 너스레,후배들은. “류승범, 다른 우주에서 오신분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재재는 “요즘 (류승범처럼) 파이어족이 트렌드, 벌어놓고 일찍 쉬고싶어하는 사람 많다”고 하자 류승범은 “쉼을 추천하긴 좀 그렇다 내 삶이기 때문”이라 말하면서 “각자 알아서 하셔라 , 제가 뭐라고 얘기하겠나, 각자의 인생이 다르기 때문”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류승범은 “우리 아내의 멋진 말이 있다”며 아내를 언급했다. 류승범은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 아내와 3년간의 열애 끝에 2020년 결혼했고, 예쁜 딸도 품에 안았다. 류승범은 “아내가 눈 내릴 때, 눈 한송이들은 다 자기의 자리를 찾아 떨어진다고 하더라”며 “우린 다 우리의 인생이 있다는 뜻.  다 알아서들 사셔라”며 쿨하게 말했다.
이어 작품 ‘가족계획’에 대해 “가족애로 똘똘 뭉쳤다”고 하자 류승범은 “내가 결혼한지 얼마 안 돼, 아이도 고작 4살 됐다”며“딸이 ‘Funny Guy’라고 부른다, 재밌는 아빠가 되어주려고 노력해,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싶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