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윤권이 아빠가 됐다.
12일 나윤권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반가워 우리아들^^ 잘 지내보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나윤권의 아들의 작은 발이 담겼다. 나윤권은 사진과 함께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해 우리 아들!!"이라고 아들의 탄생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새벽에 일찍 나오려고 아빠 엄마 고생시키더니 병원 사람들 다 알게 소리 질러줘서 고마워 ^^ 안심이 되더라 잘 지내보자 최선을 다할께"라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들을 향한 인사를 건넸다.
나윤권은 지난 3월 큐레이터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 아내가 될 사람은 항상 절 많이 아껴주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해할 줄 알고 같이 있으면 웃음이 나고 행복해지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결혼 3개월만인 6월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나윤권은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안녕 아가야 ^^ 엄마 뱃속에서 건강히 잘 있다가 12월에 만나자"라고 인사했다. 이 가운데 결혼 9년만에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으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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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나윤권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