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선주씨' 3일째 결방, MBC '뉴스데스크' 2시간 특집 편성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2.12 16: 44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3일째 결방된다. 
1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이날 결방한다. 대신 이날 오후 7시 10분부터 '뉴스데스크' 특집이 편성돼 약 2시간 가량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친절한 선주씨'의 결방은 지난 10일부터 3일째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다음날인 지난 4일과 6일에 이어 일주일 동안 5회 분량의 방송이 연기됐다.

그 사이 MBC는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를 특집 편성하는가 하면 속보 위주의 뉴스특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소 관계자들은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후 대통령 탄핵안 발의와 폐기까지 정국이 빠르게 변모하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다양한 편성안을 고심 중이라고 귀띔했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선주 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다. 배우 심이영, 송창의, 최정윤, 정영섭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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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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