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日 출연료, 한국의 11분의 1···첫 출연료 3만 원"('라스')[순간포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12.11 23: 23

‘라디오스타’ 배우 하연수가 일본 연예계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1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하연수가 등장했다. 김구라는 “옛날에는 꼬부기 느낌이었는데 이제 자라 느낌이 난다”라며 간만에 만난 하연수를 칭찬했다. 일본에서 활동 중이었던 하연수는 “처음에는 미술 유학을 가려고 일본을 알아 봤다. 미술 사립학교 학비가 1년에 1억 5천만 원이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소속사를 알아 보고 배우 활동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연수는 “일본 개런티는 한국 개런티의 1/11이었다. 공영 방송이서 출연료 자체가 낮고, 방송에 얼마나 나왔느냐에 따라서 개런티가 달라진다”라면서 “대신 다른 광고로 많이 벌었다”라고 말했다. 하연수는 "처음 광고 촬영을 했는데 3만 원이 들어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연수는 “아무래도 알려진 사람도 아니고 국적의 한계도 있고 그래서, 잡지 촬영을 했는데 3만 원이 들어온 거다. 그래서 처음에는 좀 놀랐다. 그렇게 8개월이 흘러가는데 이대로 괜찮나 싶었다. 그 타이밍에 드라마 제의가 들어왔다”라며 뜨게 된 계기를 밝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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