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영숙, 영식과 데이트에 호감無 "남자로 설레지 않아" ('나는솔로') [순간포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12.11 23: 19

23기 영식과 영숙이 데이트를 했다. 
12월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3기 영식과 영숙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영식의 선택으로 영숙과 데이트가 성사됐다. 영식은 영숙에게 "나는 모범생이랑 좀 거리가 멀다. 좀 모범적이고 착하고 그런 편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영숙은 "맞다 노잼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영식을 보면 특이요소가 많아 보였다. 나의 생각과 다르면 좀 불편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영숙은 세단형, 영식은 스포츠카 느낌"이라고 말했다.
영식은 식사를 하면서 "로스쿨 나와서 변호사를 하고 있단 얘길 듣고 재미없게 살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숙은 "여기 와서 내가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송해나는 "이성으로 느껴지는 것 같진 않다"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둘이 그냥 겉에서 띵띵 치는 느낌"이라고 공감했다. 
영식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데이트할 때 너무 잘 웃었다. 계속 잘 웃었고 즐거워했다. 좋았다"라며 "영숙에 대한 호감이 올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식은 "영숙도 호감이 올랐을 것 같다. 왜냐면 나 같은 사람이 없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호기심은 가지만 남자로 설레고 사귀고 싶고 이런 것과는 스위치가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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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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