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 이장우’ 이장우가 막걸리 실패의 원인을 찾고자 나섰다.
11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는 .이장우가 청년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막걸리에서 실패를 경험한 이장우는 심기일전해 두 번째 막걸리에 도전했지만 욕심을 가득 담은 ‘욕심쟁이’ 병이 새는 이슈와 마주했다. 이장우는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렸다”고 자책하며 사고를 수습했고, 진실의 항아리에 “제 막걸리는 왜 망한 걸까요”라며 자책했다.
결국 이장우는 급하게 제작진을 소환해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해야겠다며 회의에 돌입했다. 이장우도 전국의 양조장을 돌아다니며 공부하고 명인들과 교감하는 등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특히 이장우는 막걸리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청년들을 만났다. 이장우는 “물이 중요한지 누룩이 중요한지 실험해보고 싶어서 마음이 앞섰다”면서 ‘욕심쟁이’를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장우의 막걸리를 살펴본 청년들은 “오염됐다”며 심각한 표정을 지어 이장우를 당황하게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