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이 부부 생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는 룰라의 멤버 채리나, 김지현이 등장한 가운데 김지현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룰라의 멤버 채리나, 김지현 단 둘이 등장했다. 탁재훈은 김지현을 보며 이상민 대신 넣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현은 "나도 활동하고 있다. 나도 집에만 있지 않는다. 애 키우고 나서 할 일이 없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혼자 집에 있으면서 방 안에 들어가서 울면서 자신의 엉덩이를 친 적이 있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지현은 "선배들이 갱년기를 얘기할 땐 잘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유튜브를 잘 모르는 것 같다. OTT는 보시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은 "언제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을 것 같나"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리나는 "어떻게 하면 이혼을 안 할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그건 장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지현은 "나는 굳이 이혼할 생각 없다. 애 다 키워놨는데 왜 하냐. 누구 좋으라고?"라며 "남편이 결혼 전에 이 여자랑 살면 결혼 생활 잘 할까 고민했다고 하더라. 살림도 못 할 것 같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남편이 엉덩이를 계속 쳐줘야 할 것 같나"라고 물으며 룰라의 안무를 이야기했다. 이에 채리나는 "너무 야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그런 뜻으로 한 게 아니다"라고 다급하게 수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현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했다. 김지현은 "나는 남편과 만난 지 3개월만에 사귀었다. 결혼을 전제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현은 2016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 홍성덕 씨와 결혼했다. 김지현과 결혼 당시 남편은 이혼 후 두 아들을 키우고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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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