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의 아내 아나운서 김다예가 출산 전 90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손헌수 부부를 만나는 박수홍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다예는 “재이 출산하고 50일만에 처음 외출했다. 친정 엄마가 안 계셨으면 이렇게 외출을 못 했다. 친정 엄마가 오시면 빛이 나더라”라며 감격 어린 미소를 지었다.
손헌수 부인은 현재 임신 중. 그는 11kg이 쪘다고 밝히며 김다예에게 어느 정도 체중이 불었는지를 밝혔다.
김다예는 “저는 임신하고 37kg이 쪘다. 90kg을 찍었다. 임신하고 너무 많이 찌지 말라고 하더라. 20kg은 순전히 내 힘으로 빼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이를 들은 모두가 놀랐다.
이어 김다예는 “오랜만에 내 이름을 검색해 봤더니 ‘김다예 살’, ‘김다예 체중’ 이런 연관 검색어가 있더라”라면서 "조회수가 500만 회를 넘어갔다"라며 "산모들에게 위안이 된 거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