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BTS 진X백종원 전통주 사업? 확인불가"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2.11 15: 18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주류 사업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11일 진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OSEN에 "진 씨와 백종원 대표의 주류 사업 투자와 관련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오전 진과 백종원이 함께 지분을 투자한 농업회사법인에서 증류주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백종원 대표의 고향인 충남 예산의 농산물인 사과, 수박, 자두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음료까지 출시를 논의한다고. 

진과 백종원 대표이 인연은 수년 전부터 팬들에게 알려졌다. 백종원 대표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에 대해 언급하는가 하면, 진 역시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 '방탄TV'에서 백종원 대표와 전통주 명인 박록담을 만나 시음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진은 직접 만든 술을 제이홉과 연예꼐 절친인 셰프 이연복, 배우 박서함 등에게 선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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