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빽가가 동업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는 코요태 신지와 빽가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빽가, 홍주연과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먼저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여사친과 같이 일하면서 소외감이 든다는 청취자에게 홍주연은 “결혼 진행 못하지 않을까 싶다. 동업자인데 신경 쓰이는 여사친이면 못한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청취자가 쫓겨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빽가는 “여사친이면 상관 없지 않나. 당당하니까 셋이 만나고 연락할 수 있는 게 아니냐. 그런 게 있다면 이렇게 하지 못했을 것 같다. 여자친구나 가족이랑 일하면 오히려 더 불편하다. 친한 사람과 동업하면 90% 이상 찢어지는 걸 봤다”고 생각을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