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신곡 'LAST NIGHT'로 컴백한데 이어 '가요대전' 출연으로 연말까지 팬들을 위한 촘촘한 행보를 이어간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 참여한다. 지난 2020년 'SBS 가요대전 in DAEGU' 이후 4년 만의 지상파 연말 무대 출연을 확정한 것.
YG를 대표하는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트레저는 그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그간 음악 방송은 물론 각종 시상식과 콘서트 등 큰 규모의 무대들에서도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으로 매번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던 터다.
최근 트레저는 따스한 감성이 돋보이는 신곡 'LAST NIGHT'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각인한 만큼 이번 '가요대전'을 통해서는 어떤 무대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YG 측은 "'LAST NIGHT'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팬들과 호흡하고 싶다는 트레저의 바람에 따라 '가요대전' 출연을 확정하게 됐다"며 "멤버들의 진심이 녹아든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트레저는 신곡 'LAST NIGHT' 활동에 이어 내년 2월에는 새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또 3월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5 TREASURE FAN CONCERT [SPECIAL MOMENT]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교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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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