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파업 타격' 받은 고윤정, 깜짝 고백 받았다 "사랑합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10 22: 41

의료파업으로 고윤정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슬전생')이 아직 편성을 확정 짓지 못한 가운데 깜짝 고백받은 근황을 전했다. 
10일 고윤정이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고윤정이 누군가에게 쪽지를 받은 것. 쪽지엔 '이탈리아는 고윤정을 사랑합니다'라고 적혀있고 고윤정도 'Love you'라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가 다 심쿵한다", "나도 언니 사랑해요", "고윤정은 인형같아, 너무팬입니다"라며 호응했다. 
한편, 배우 고윤정이 의사로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슬전생')은  당초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편성이 예정됐다. 특히 지난 1월 CJENM에서 진행한 ‘MEET&GROW 2024’에서 구체적으로 5월 편성 예정이 전해지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문제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주요 대형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하며 의료 공백이 이어지며 의학 드라마에 대한 눈총이 이어졌고, 파업의 중심에 있는 전공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슬전생’에 대한 우려로 까지 이어졌다.
결국 tvN 측은 올해 하반기로 한 차례 편성을 미뤘다. 의료 파업이 장기화하며 내년 편성도 확정 짓지 못한 '슬전생'. 과연 의사 가운을 입은 고윤정의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을지, '슬전생' 방영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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