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이 다시 정상 방송을 한 가운데 박세리가 재력을 과시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골프 황제 박세리가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대전 나들이를 나섰다.
이날 골프계의 전설 박세리의 등장에 유연석은 “너무 뵙고 싶었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세리는 “골프를 좋아하신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유연석은 “좋아한다. 그래서 뵙고 싶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유연석은 “호칭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부르는 게 좋겠냐”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저는 아무래도 감독”이라고 답했다.
그때 유재석은 ‘요술 공주 세리’ 주제곡을 부르며 다시 한번 박세리를 환호했다. 그러면서 “오늘 감독님과 다닐 거 생각하니까 설렌다. 감독님 돈 펑펑 쓰시거든요. 오늘은 감독님이 알아서 해준다. 막 퍼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먹는 건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리치언니’ 답게 박세리는 보너스 쿠폰을 획득 할 때도 럭셔리 시계를 뽐내 유재석, 유연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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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