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에서 사강의 남편이 과거 god 댄서시절이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사강이 출연했다.
사강이 아침부터 미역을 준비했다. 아이들 등교 후 분주히 미역국을 준비한 모습. 둘째 딸 채흔이 의 열번째 생일이었다.
사강은 남편없이 셋이 보내는 채흔이의 첫번째 생일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신동엽이 준비한 투바투 친필싸인 앨범도 준비, 신동엽이 투파투와 촬영 중 받은 것이다. 사강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며 기뻐했다.
사강은 “얼마전, 세아가 한우선물도 보냈다”며 “문자는 ‘오다 주었다’고 말해, 설렜다, 맛있게 잘 먹었다”며 감동했다. 이어 사강은 영양제를 챙겼다. 사강은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이 온다고 해, 40대부터 챙겨야한다”며 “이제 신경써야할 나이다”고 건강도 챙겼다.
사강은 남편없이 셋이 보내는 채흔이의 첫번째 생일 모습이 그려졌다. 사강은 "생일 때마다 춤추던 가족, 담당이 남편이었다"며 “원래 흥이 많은 집안, 남편이 춤을 잘 췄다, 원래 보는 입장이었는데, 오늘 남편대신 내가 나섰다"며 안무가 배윤정을 찾았다.
배윤정은 “장례식때 보고 마지막, 너무 오랜만이다”며 반겼다. 배윤정과 인연에 대해 사강은 “남편의 동료댄서였다,남편을 통해 알았다”며, “남편이 생전 god와 박진영 댄서로 활동, 미국에 있을 때 소개받고 처음 만나게 됐다”고 했다.
배윤정은 “댄스팀 단장과 친해, 바로 위아래로 세호오빠랑 친했다”며 댄스시절의 사강의 남편 모습을 공개, “남달랐다나도 god 하면서 세호오빠랑 잘 알았다, 잘 놀고 잘생긴 걸로 유명했다, 가수보다 인기많은 댄서 많았다”고 했다. 사강도 “남편 팬클럽도 있어 자랑했다”며 인정했다.
앞서 사강은 지난 2007년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 2녀를 뒀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갑작스럽게 남편상을 당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