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에서 장도연이 공유, 이동욱과 함께 술자리한 후일담을 전했다.
10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2’ 채널에서 ‘이 언니 뭐야 진짜 (positive) | EP.69 배두나’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배두나는 "‘살롱드립2’ 이무생 나왔을 대 봤다 우리 막내다"며 "본능을 못 찾고 재롱을 부려, 이 프로 매력은 무엇일까 싶더라, 우리 막내가 어디가서 본모습 보이는 스타일이 아닌데 자유롭게 여기서 보여주더라"고 했다.
이에 장도연은 "보영언니가 멋지게 무생이 막내 좀 해보라고 했다"며 웃음 지었다.
배두나는 장도연을 보며 “사석에서 볼 때랑 텐션이 다르다 , 더 프로페셔널한 또 다른 모습”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공적으로 촬영이후 사석에서 만났다는 두 사람. 배두나는 “그때 장도연이 사인해줬다”며 웃음, 장도연은 자신이 먼저 대시했다며 “계속 꼬리쳤다”고 말해 웃음지었다.
이때, 장도연은 “자랑하나 하겠다”며 “그때 공유와 이동욱이 함께있던 사석 술자리였다”며 배두나가 공유와 동갑내기 절친이라고 했다. 장도연은 “공유가 ‘동욱이랑 술 마시고 있는데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배두나가 ‘장도연’ 이라고 했다더라”며 뿌듯해했다.
이에 배두나는 “맞다, 너무 신기한건 내가 장도연씨가 팬이란 건 공유가 몰라, 근데 그 문자가 왔는데 나도 모르게 ‘장도연?’ 이랬다”며 “공유가 마가 뜨더라, ‘아닌데?’ 라고 해, 장도연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지 싶어서 나갔는데, 장도연이 딱 앉아있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