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외출했다가 눈시림으로 고통받았다.
9일 김소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선크림 바르고 나왔다가 30분째 눈물 펑펑 흘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소영이 발랐던 선크림 때문에 눈시림이 발생했기 때문. 선크림 속 화학성분이 눈에 자극을 줄 경우 눈시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한 누리꾼은 "선크림 아무거나 바르면 안 된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김소영은 "저 진짜 지금 난리났어요. 사무실에서 세수하고 왔는데도 눈아픔"이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김소영은 "11시에 나왔는데 1시인 아직까지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2시간 34분째 눈물 흘리는 상황을 알렸다. 결국 김소영은 그로부터 약 3시간이 더 지난 뒤에야 "저 이제 눈물 그쳤어요"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무려 5시간 넘도록 눈물 흘린 결과 "눈 다 짓물렀다"며 "내 피부 엄청 무던한 줄 알았다"고 후폭풍을 전해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9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그는 방송 외에도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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