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데뷔 첫 리얼리티 무산되나..TV조선 "확인중"·소속사 "논의중"[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12.10 16: 25

배우 고소영의 데뷔 첫 리얼리티가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재논의 중인 단계라는 입장을 전했다.
10일 고소영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TV조선 예능 제작 무산 소식에 대해 "다시 논의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0월 TV조선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고소영이 TV조선 신규 예능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능은 고소영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고소영이 직접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참여해서 완성한 집에 손님들을 초대해 맞춤형 이벤트와 직접 준비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것.

25일 오후 서울  성수동 레이어 스튜디오 27에서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토행사가 열렸다.이날 배우 고소영, 정려원, 수현, 기은세, 김나영과 모델 한혜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배우 고소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5 /jpnews@osen.co.kr

당시 제작진은 "고소영이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과 함께 사적인 공간을 TV에 공개하는 것도 처음이다. 그녀가 선사하는 힐링과 라이프 스타일이 담긴 '고소영표' 예능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런 가운데 10일 한 매체는 프로그램 제작이 무산됐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해당 예능은 올 하반기 촬영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정식 촬영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TV조선 측은 OSEN에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써브라임 측은 무산이 아닌 다시 논의 중이라고 밝혀 프로그램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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