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혜빈이 노래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주간트로트’의 코너 ‘주트엔터’에 이번에도 심상치 않은 가수가 찾아왔다. 1년의 기도 끝에 가수를 하게 된 오혜빈이다.
DJ 래피는 가수 오혜빈에게 “어디 다니면 여자 이름같다는 말을 많이듣죠?”라며 이름에는 오는 선입견부터 질문을 했다. 이에 오혜빈은 망설임 없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력서를 보던 DJ 래피는 ‘히든싱어’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오혜빈은 “제가 버스킹을 하다가 지나가시는 분들께서 ‘막걸리 한잔’이라는 노래를 찍어서 저에게 보내 주셨는데 가족들이 (SNS에) 한번 올려봐라 해서 올렸는데 운이 좋게 연락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스킹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오혜빈은 원래 본업이 무당이라며 가수 이전의 직업을 밝혔다. 무속인이 된 오혜빈은 ‘미스터트롯’에서 가수 영탁의 ‘막걸리 한잔’을 듣고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고 약 1년여의 기도 이후 허락을 받고 버스킹 장비를 구매 후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8년차의 무속인이 된 가수 오혜빈은 ‘주트엔터’에서 라이브 실력과 함께 시청자들도 깜짝 놀라게 할만큼의 개인기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혜빈의 출연 방송분은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유튜브 채널 ‘주간트로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