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이병헌 등 '오징어게임' 시즌2 팀이 미국으로 향한다.
10일 넷플릭스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 배우와 황동혁 감독이 오는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2' LA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들이 미국의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가 하면, 관객들을 위한 인터렉티브 행사인 4.56km 달리기 등이 진행된다.
미리 신청한 플레이어들이 플레이어 번호를 배부받은 후 준비된 코스를 따라 게임에 참여는 물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 특히나 행사에는 '오징어 게임'의 배우는 물론, 참가번호 456번의 이정재와 프론트 맨 이병헌이 게임 여정 시 등장해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이벤트에서 도전 과제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일부 참가자에게는 이날 밤 열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크리닝 티켓을 제공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2' 측은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진행해 한국의 예비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이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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