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현 시국에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9일 이승연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얘네도 소통을하고 얘네도 질서가 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연의 반려견이 담겼다. 추위 속에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 이승연은 이같은 모습을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지켜보며 은은한 미소를 지었다.
이와 함께 이승연은 "어떨땐 내가 얘네보다 한참 모자르단 생각을 한다. 어른으로 사는법 책임을 지는법 나와 타인을 위하는 법"이라며 "하늘은 눈부신데 마음은 무겁다. 하나된 마음으로 열심히 살자"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한 팬은 "우리만이래도 책임감 갖고 소통하며, 타인을 위하며 살아요. 언니는 지금까지 그랬듯이요. 따뜻한 차 많이 드세요 햇님은 따스한데, 바람이 매섭더라구요"라고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이승연은 답글을 통해 "맞아요. 어수선한 시국에 날은 춥고 어른들의 현명한 판단과실행으로 우리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해지길요"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자유럽게 뛰노는 반려견 영상과 함께 "아름다운 자유"라는 글을 추가로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2007년 2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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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연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