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내 아들" 하리수, 9개월 만에 또 안타까운 소식 [★SHOT!]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09 18: 28

하리수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9일, 하리수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은 하리수가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모습. 하리수는 "내 아들 바비와의 13년 여정"이라고 적으며 "울바비와 못본지 9개월.. 너무 춥고 외로운 12월이네. 내사랑 바비야 넘 보고싶어 사랑해"라며 보고 싶은 반려견을 그리워했다. 

앞서 하리수는 지난 3월 바비와 이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하리수는 "오늘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이자 나의 사랑이며 아들인 바비가 먼 길을 갔어요"라며 비보를 전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미소짓는 하리수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하리수는 "아주 조금 먼 길이라 당분간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어 너무 속상하고 슬프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가슴속에 기억 속에 항상 함께하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며 가족이니 언제나 그렇듯 다시 함께 할 거라 소망합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바비야 나의 가족이 되어줘서 영광이었고 나의 사랑이 되어줘서 행복했고 엄마의 아들이 되어줘서 감사했어 앞으로도 평생 다음생에도 함께해줘! 영원히 사랑해"라고 반려견을 향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리수는 2001년 CF로 데뷔, 가수와 배우 등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트랜스젠더 연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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