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사의 케이블 채널 Bravo TV의 리얼리티 쇼 '비버리힐즈의 리얼 하우스 와이브즈(Real Housewives of Beverly Hills)'에 출연한 브랜디 글랜빌(52)이 충격적인 얼굴 근황을 선보였다.
글랜빌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울퉁불퉁하고 부종이 있는 얼굴 셀카를 공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자신의 상태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단순히 사진에 "Sick it!"이라는 캡션을 달았다.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란 질문에 그는 "지난 1년 동안 병원을 드나들었다는 걸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1/2... 이걸 알아내려고 노력한 돈을 거의 다 썼다"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어떤 의사들은 내 얼굴 주변을 움직이는 기생충이 있다고 한다. 어떤 의사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부종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병원에 입원하고 퇴원한 후에도 여전히 진단을 받지 못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필러 이동인가요?"라고 한 팬이 질문했고, 다른 팬은 "아니요, 건강이 좋지 않아서 면역 반응이다"라고 대신 답했다.
그녀의 증상은 2023년 10월, 얼굴이 부어 기절해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로 계속되고 있다고.
당시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브랜디는 'The Real Housewives Ultimate Girls Trip' 드라마가 시작된 이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당시 출연자, 방송사간의 갈등에 휘말린 바다.
지난 7월 글랜빌을 건강 문제로 인해 "비참하고 우울하다"라고 힘든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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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랜디 글랜빌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