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cm 아들·윤아 닮은 딸…이봉원♥박미선, 자식농사 대박 "밭 좋았다" [Oh!쎈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09 17: 50

코미디언 부부 이봉원·박미선이 자식 농사 대박을 쳤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큰 형님이 온다’ 코너에는 코미디언 이봉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가족들에 대해 언급했다. 천안에 위치한 짬뽕 가게가 월요일 휴무라 일찍 서울에 올라왔다는 이봉원은 박미선이 딸과 태국으로 여행을 갔다는 사실을 늦게 알았다고. 박미선 또한 이봉원의 ‘컬투쇼’ 출연을 모르고 있어 스페셜 MC로 나선 김민경이 사진을 찍어 보내줬다.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tvN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박미선, 이봉원 부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이봉원은 지난해 결혼 30주년 선물로 받은 명품 시계를 자랑하며,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사람으로 박미선을 꼽았다. 또한 데뷔 40주년 디너쇼에 박미선과 함께 콩트를 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봉원은 자식 자랑도 이어갔다. 그는 아들의 키가 183cm라면서 “밭이 좋아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과 박미선의 아들은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이봉원과 박미선의 아들 이상엽은 1997년생으로, 과거 박미선과 함께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박미선은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아들의 키가 183cm라고 밝혔고, 한 예능에서는 배우 지망생이라고 설명했다.
이봉원의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들은 큰 키와 작은 얼굴로 시선을 모았다. 이봉원은 벌초를 하기 위해 아들과 함께 왔다며 “저와 종자가 달라 키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봉원은 아들과 벌초를 하며 “일단 먼저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각자 자신의 집안 쪽으로 나눠 벌초를 한다. 이건 기본이니까 아들 시켜야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딸 역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이봉원·박미선의 딸 이유리는 1995년생으로, 2017년 예능 ‘둥지탈출’에 출연한 바 있으며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영상 촬영과 편집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봉원과 박미선은 1993년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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