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첫째 육아중 미묘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8일 '김승현가족' 채널에는 "[광산김씨패밀리의 김장] 병 주고 약 주는 아들 & 감기에 걸린 리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승현과 장정윤은 콧물감기에 걸린 딸 리윤이의 육아로 하루를 시작했다. 리윤이가 분유를 먹고 잠든 사이 장정윤은 곧바로 집안일을 시작했다.
그는 "아기 빨래 매일 나오기 때문에 매일 돌린다. 이런 손수건은 계속 빨아야하고 못해도 이틀에 한번은 해야된다. 거의 매일"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장정윤은 김승현을 향해 "나 좀 밟아줘. 허리랑 어깨 너무 아파. 등하고"라고 요청했다. 김승현은 "우리 여보를 어떻게 내가 함부로 그렇게 발로"라고 당황했고, 장정윤은 "밟아 내가 엎드릴테니까 밟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은 "내가 이럴줄알고 따로 준비한게 있다"며 안마기를 꺼내왔다. 그는 "여기다 허리를 받쳐라. 편하게 다리 뻗어라. 제가 해드리겠다"며 누워있는 장정윤에게 안마기를 가져다 줬고, 그 과정에서 초밀착해 미묘한 기류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장정윤은 "너무 가깝다. 진짜 어색하다"며 얼굴을 가렸고, 김승현은 "어 둘째?"라고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정윤은 민망한듯 김승현을 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현은 2020년 MBN '알토란' 작가 장정윤과 결혼해 올해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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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승현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