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릴 이어줄거야"…원어스, 투문과 이뤄낸 빛나는 순간 '루퍼트의 눈물' [한낮의 신곡]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09 12: 00

그룹 원어스(ONEUS)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추운 날씨를 녹인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루퍼트의 눈물 (Rupert's drop)'을 발매했다.
원어스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디지털 싱글 'Now (Original by Fin.K.L)'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이자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이후 처음이다.

뮤직비디오 캡처

'루퍼트의 눈물 (Rupert's drop)'은 섬세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다. 뜨거운 불길 속에서 단단하게 태어나지만 작은 충격으로도 순식간에 부서지는 '루퍼트의 눈물 (Rupert's drop)'처럼, 투문(팬덤명)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수천 번을 또 수만 번을 버텨냈던 눈물이 네게 닿을 때 그리움이 퍼져 눈부시게 비춰 우릴 이어줄 거야.”
“그려왔던 순간 마주할 때쯤 그때의 우릴 떠올려보면 넌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날 기다렸다 할 텐데.”
멤버 서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 원어스와 투문은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으며 팬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뮤직비디오 캡처
뮤직비디오에는 겨울 감성이 담겼다. 투문과 만나 비로소 빛나는 순간을 맞이한 원어스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찬란한 별빛과 따스한 꽃발 등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포근한 겨울 감성을 완성했다.
한편 원어스는 2025년에도 열일 행보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1월에는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며, 2월에는 서울 파이널 공연 개최를 펼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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