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명현, 환각제 흡입·절도로 무너진 아역배우…오늘(9일) 13주기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09 10: 36

아역배우로 이름을 알렸던 故정명현이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 흘렀다.
故정명현은 2011년 12월 9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 소식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알려졌고,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시간이 흐른 뒤 전해진 비보에서 故정명현은 외국으로 이민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인은 기록되지 않은 채 현재는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故정명현은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병태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특히 1992년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이경규의 몰래 카메라’의 가짜 CF ‘장닭표 양념통닭’에 출연해 ‘장닭’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故정명현은 드라마 ‘따뜻한 남쪽나라’, ‘또래와 뚜리’, ‘조선백자 마리아상’, ‘댕기동자’, ‘꼴찌 수색대’, ‘질투’, ‘오박사네 사람들’, ‘미스터Q’ 등과 예능 ‘매화방 천둥불’, ‘은마는 오지 않는다’, ‘하늘의 용사 이글맨’, ‘복수혈전’, ‘장닭 고교얄개’ 등에서 활약했다.
아역배우로 주목을 받았지만 사건 사고로 인해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그는 1993년 환각제 흡입 및 절도 행위 등으로 MBC 방송 출연 금지 처분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故정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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