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촬영장 분위기를 밝히는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은 9일 개인 계정에 “월요일”, “힘내세요”, “으라차차”라는 글을 연속으로 올리며 영상들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새 드라마 ‘나미브’ 촬영 중인 고현정과 윤상현, 려운의 모습이 담겼다. 실내 촬영 중 쉬는 시간에 고현정은 윤상현과 마주 앉아 허벅지 씨름을 시작했다. 첫 라운드에서는 고현정이 공격을 했지만 윤상현이 버텼고, 고현정은 “좀 벌어지는데”라더니 이내 포기했다.
2라운드에서는 고현정이 수비에 나섰다. 고현정은 윤상현의 공격에 “입가심이야”라더니 “안돼”라고 외마디를 질렀고, “내가 여자치고는 어렵지”라고 자신만만해했다. 윤상현도 “힘이 좀 있으시다”고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마지막 3라운드, 윤상현의 외마디 비명 이후 고현정은 수비에 실패해 고개를 떨궜다.
한편, 고현정과 윤상현, 려운은 지니 TV 새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