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주년’ 여자친구, ‘골든디스크어워즈’ 완전체 출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12.09 08: 00

그룹 여자친구가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데뷔 10주년 활동의 본격 신호탄을 쏜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오는 2025년 1월 4~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이로써 4년 만에 다시 뭉치는 여자친구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재결합 후 처음으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1월 16일 미니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로 데뷔한 이후 ‘유리구슬 (Glass Bead)’,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시간을 달려서 (Rough)’, ‘MAGO’ 등 메가 히트곡을 다수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지난 2021년 5월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2025년 1월 10주년을 맞이하는 여자친구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으로 데뷔 10주년 프로젝트를 통해 컴백을 발표했다.
오는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를 발매하는 여자친구는 앨범에 수록된 신곡 음원을 1월 6일 낮 12시 선공개하고,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도 개최하며 새해부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본격 컴백에 앞서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예열에 나서는 여자친구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골든디스크어워즈'는 한 해 동안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 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시상식 첫 날인 1월 4일엔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5일엔 음반 부문 시상이 이어진다. 다양한 가수들이 참석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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