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농락" 난리났던 김승수, 또 양정아와 썸♥ 낚시? '고백'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09 05: 59

‘미우새’에서 방송용 비지니스로 시청자 농락 얘기까지 나왔던 김승수와 양정아의 썸 전개. 그 이후 이야기를 예고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예고편이 그려졌다. 
생년월일도 똑같은 동갑내기 20년 절친 김승수, 양정아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오랜 시간 묘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미우새’에 출연했다. 

김승수, 양정아는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하고 스킨십까지 폭발, 오래된 연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백허그를 하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미우새’ 패널들은 “진짜 친구 사이 맞냐. 친구 이상의 바이브다”며 “완전 연인이다. 행복해 보인다. 이건 책임져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특히  지난 8월 방송에서는 김승수가 양정아와 귓속말까지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변에서 양정아와 사귀냐고 물어보면 부정하지 않은지 묻자 김승수는 “부정하지 않는다”고 해 양정아도 놀라게 하기도.  고백과도 같은 귓속말을 했다고 털어놓아 많은 이가 진심으로 두 사람의 연애와 결혼을 응원했다. 
하지만 지난 2일 방송에서는 김승수가 주변에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친구가 없고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도 없다고 털어놓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특히 "속 마음 털어놓을 사람 없어, 비지니스 외 개인적으로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이 0명"이라고 털어놓아 충격을 안기기도.  시청자들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김승수를 안타까워 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방송용 연애였나”라며 실망하는 반응을 보였던 바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서 김승수는 또 다시 양정아를 만났고,  귓속말 고백에 대해 언급, 진지하게 "정아야"라고 부러면서 "나도 말로 뱉어본 적 없다, 감정 숨기며 살았던게 많다"며 운을 뗐다.
숨 죽이는 양정아에게 김승수는 "이번에는 숨기면 많이 후회하겠구나 생각해, 오늘 얘기를 해야겠다"고 했고 제작진은 '고백'이란 직접적인 단어로 이를 예고, 양정아도 놀란 김승수의 고백에 대해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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