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재영이 절친 변우석, 주우재와 일화를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가 전파를 탔다.
김재영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주우재, 변우석 등 모델 출신 배우들과 절친인 김재영. 이들은 특히술 한잔없이 탄산음료만 마시는 걸로 유명하다. 최근 모임 사진도 술 한잔 없는 레스토랑에서의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기도. 신동엽은 “진짜 술 한 잔도 없다”며 놀라워했다.
김재영은 “주우재 형이 특히 술 마시는거 안 좋아해, 남이 마시는것도 안 좋아한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럼 만나면 수다만 떠냐”고 묻자 김재영은 “서로 자랑한다 잘 된 친구가 있기 때문”이라며 웃음지었다.
이에 서장훈과 신동엽은 “사진이 안타까워, 남자들끼리 저렇게 앉아있다”며 “너무 무의미한 시간 보내는 거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 가운데 김재영은 김종국 못지 않은 절약왕이라고 했다. 강남에서 강북까지 택시비 아끼려 걸어다녔다고.
그는 “20대 중반 이라 돈이 아까웠다 삼성역에서 남산터널까지 걸어갔다”며“터널 걷기 힘들어 거기서 택시탔다천천히 걷다보면 2시간 넘게 걸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애 맛집이 무한리필 고깃집이라며 짠돌이 모드를 보였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