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둘이서’ 이지아가 위스크 라테를 맛있게 마셨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주로 둘이서’에서는 김고은과 이지아가 음식을 페어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고은과 이지아는 바리스타 대회 세계 우승자의 카페를 찾았고 대만 드립 커피, 스모키 서던 타이완, 위스키 라테를 주문했다. 위스키 라테를 맛본 이지아는 “진짜 진짜 독특해”라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맛을 본 김고은은 “커피 되게 맛있다”라며 감탄하기도.
김고은은 “아무래도 우승자님 커피여서 좋은 건가? 우승자는 다른건가?”라고 말하기도. 스모키 서던 타이완을 맛본 이지아와 김고은은 역시 맛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산미, 단맛, 고소함이 잘 섞여있다고.
이지아는 “나 근데 배가 너무 고픈데 우리 밥은 언제 먹어?”라고 물었고, 뭐가 먹고 싶냐는 질문에 “나는 송화단(피단)죽 먹고 싶어. 여기서 꼭 먹어야 돼”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나는 오징어갱이라는 걸 먹어보라 했거든”이라고 전하기도. 두 사람은 각자 음식을 먹으러 가서 포장을 해서 가져오기로 했다.
피단죽을 먹으러 간 이지아는 맛을 보자마자 “너무 맛있어”라며 얼굴을 가리고 웃었다. 이지아는 “너무 행복하다 진짜 너무 맛있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지아는 “나는 맛있으면 혼자 웃는 것 같아. 나 혼자 밥 잘 먹거든요. 혼자 밥 먹으러 가서 혼자 웃는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 그릇을 뚝딱한 이지아는 한 그릇을 더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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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로 둘이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