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다시 받아줄 것" 지예은, 김칫국 드링킹→또 깡깡美 들통 '진땀'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09 06: 57

‘런닝맨’에서 엄동설한에서 강훈이 지예은을 걱정했다는 김종국의 제보에 지예은이 또 한번 설렘을 폭발, 자신의 '깡깡미'를 민망해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강훈과 지예은이 또 한번 소환됐다.
이날 차를 타고 이동, 화려한 간식 라인업에 일동 홀린 듯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건 떠오르는 ‘먹짱’ 지예은이었다. 그 모습에 멤버들은 “예은아, 이럴 거면 다이어트 그만해”라며 박장대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김종국은 지예은에게 “강훈이가 지난주 ‘예은씨 적응 잘 하고 있냐’고 묻더라”고 하자 지예은은“뭐야 왜 그래”라며 설렘이 폭발했다. 알고보니 예은씨가 아닌 말을 놓았기에 ‘예은이’라고 말했다고.
지예은은 “존대, 반말 섞었다”고 하자 모두 “사람 환장하게 한 반존대 화법 밀당이다”며 흥분,유재석은 지예은에게 “그래도강훈이하고 안 된다”며 바로 차단해 폭소하게 했다. 지예은은 “근데 왜 물어보는 거냐”고 하자모두 “눈길도 안줬는데”라며 공감,하하는 “예은이가 ‘강훈이 다시 오면 받아줄 생각있다’고 라디오에서 말한 적 있다”며 분위기를 몰았다.
이어 연말 파티 장소를 놓고 멤버들이 목에 깁스를 한 채 안간힘을 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션 결과에 따라 파티 장소의 거리를 결정하게 된 멤버들은 서울 소재 호화 호텔을 꿈꾸며 촛불 끄기 미션에 도전했는데 현란한 헤드뱅잉과 개다리 춤에도 불구하고 끄떡도 하지 않는 촛불 탓에 몇백 킬로미터 떨어진 강원도나 땅끝마을에 갈 위기에 처했다.  우등생인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이 파이팅을 외치며 정답행진을 이어갔으나 하하란 걸림돌이 있었고 결국 퀴즈 3문제 맞히기에 실패하며 야외취침이 확정됐다.
이어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옆에 있던 지예은도 역사퀴즈에 줄줄이 오답을 쓴 자신에 대해 “저는 밥 먹을 자격이 없다 저 이제 이제 밥맛도 없다”며 의기소침해졌다.
유재석도 “예은이 밥 먹을 자격없다”며 정색, “우리 야외취침해야한다”고 했다. 이에 양세찬은  “백치미 있다”며 애써 위로했다.그럼에도 지예은은 “너무 꼴통이라서 어떡하냐 우리 부모님이 나한테 욕할 것 같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런 지예은의 기세를 올려주기 위해 석촌 호수 문제를 냈다. 하지만, 호수를 영어로 묻자  지예은은 ‘LAKE(레이크)’를 “LAK락” 이라 대답해 폭소, 막깡한 신흥 깡깡이 지예은에 멤버들은 “해외가면 통역 맡아라”고 했고 지예은도 “제가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훈은 최근 박나래유튜브에 출연, 모태 솔로가 아니라며 “확신이 들 때까지 오래보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좋으면 대시할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그 때부터 나를 좋아지게 만들어아죠”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강훈은 이상형에 대해 묻자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작고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키가 ‘148cm’로 연예계 대표 ‘키작녀’인 박나래는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연예계에서 제가 전원주 선배님 다음으로 작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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