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규탄과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나선 팬들을 응원했다.
8일 정세운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중한 행운이들아"라는 제목과 함께 핫팩 기프티콘 100장을 함께 게재했다.
정세운은 "내 커다란 행운들아. 모두 춥지 말고 감기 걸리지 마. 행봉 들고 흔드는 손이 언제 어디서든 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같은 선행에 누리꾼들은 "너무 착하다", "감동이다", "고마워 세운아",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해제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상정되고, 많은 시민들이 비상계엄 사태 규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등 여러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많은 연예인들이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시민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냈다. 옥자연, 박보영, 이동욱, 고민시, 이천희, 이승환, 박은혜, 남기형, 강나언, 이승윤, 박혜경, 정찬 등은 물론, 아이즈원 이채연, ITZY 채령 등 아이돌들도 직,간접적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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