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지예은에게 강훈이 또 소환된 가운데 지예은의 상식파괴에 모두 충격을 받았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또 한번 활약했다.
이날 김종국은 지예은에게 “강훈이가 지난주 ‘예은씨 적응 잘 하고 있냐’고 묻더라”고 하자 지예은은 “뭐야 왜 그래”라며 설렘이 폭발했다. 알고보니 예은씨가 아닌 말을 놓았기에 ‘예은이’라고 말했다고.
지예은은 “존대, 반말 섞었다”고 하자 모두 “사람 환장하게 한 반존대 화법 밀당이다”며 흥분,유재석은 지예은에게 “그래도강훈이하고 안 된다”며 바로 차단해 폭소하게 했다. 지예은은 “근데 왜 물어보는 거냐”고 하자 모두 “눈길도 안줬는데”라며 공감했다.
제작진은 다음주 연말특집으로 ‘1박2일’ 촬영할 것이라며 멤버들을 위한 대규모 연말파티를 소개했다.단, 게스트 초대장 조건이 있었고, 첫번째 파티 장소 미션을 전했다. 제작진이 “미션 성공에 따라 상암에서 20키로 이내에서 연말파티할 것”이라 하자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옛날 ‘패밀리가 떴다’ 생각해봐라, 장거리 대명사”라고 했고 유재석도 “‘패밀리가 떴다’ 촬영은 새벽2시 출발했다”며 크게 공감했다. ’
비박여부가 걸린 역사퀴즈를 진행, 지예은은 장보고 문제를 이순신이라고 적어 폭소하게 했다.뉴깡이 된 지예은에 하하는 “지예은 실망이다”며 폭소, 지석진은 “예은이 어떻게 해야 마음이 놓이냐”며 불안, 유재석은 “예은이 집에 놔둬야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유재석은 “강훈이가 이거 ‘런닝맨’ 본대잖아”라며 강훈이 보고 있다며 힘을 불어넣었다.
이어 마틴 루터킹의 문제가 나오자 지예은은 링컨 대통령이라 적어 폭소하게 했다. 송지효도 같은 답을 적은 모습.유재석은 “우리가 공부로 배웠을 때 나온 문제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급기야 김종국은 “예은아 학교 다닐 때 공부 아예 안 했나”며 폭소, 지예은은 “했는데 몇십년 살았다”고 하자 유재석은 “우리가 너희보다 몇십년 더 살았다”고 해 지예은을 민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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