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미나가 전북 현대의 K리그1 잔류에 눈물을 보였다.
8일 강미나는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11분이 진짜 지옥 같을 뻔 했는데 진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미나는 전북 현대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 중계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전북이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문선민의 역전골에 힙입어 잔류를 사실상 확정 짓는 장면이다. 연예계에서도 대표적인 전북 팬 강미나였던 만큼 잔류가 확실시 되자 눈물을 보였다.
강미나는 “눈물핑”, “잔류핑”이라며 “내년엔 더 올라가자핑”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특히 이 사진에서는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북 현대는 1·2차전 합계 4-2로 서울 이랜드를 꺾고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