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계엄 사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8일 정샘물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의 게시물 댓글을 통해 “몇 분께서 댓글로 질문하셔서 말씀드립니다”라며 “저도 당연히 이번 계엄령건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참담함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12·3 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계와 재계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을 찾아 불매 리스트를 퍼뜨리기도 했다. 이 가운데 정샘물이 윤석열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고 알려졌고, 불매 리스트에 추가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샘물은 “계엄령 건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국회에서 발의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재석 의원 200명을 채우지 못해 자동 폐기됐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