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우가 학교 넘버원에 공식 등판했어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이수현이 마성의 눈빛 연기로 요동치는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표현, 작품의 이해도를 훅 끌어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이수현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한영수(배두나)와 백철희(류승범)의 딸로,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17세 소녀 백지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이수현은 지난주 ‘가족계획’ 1, 2회가 공개되자마자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4주 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2위를 차지하며, 주목할만한 신예의 탄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수현은 지난 6일 저녁 8시 공개된 ‘가족계획’ 3회에서 악랄한 변종 빌런에 맞서는 ‘시크한 다크 히어로’ 면모로 극의 재미와 긴장을 증폭시켰다. 극 중 백지우(이수현)는 박재곤(권지우)과 조규태(배재영) 등 금수고 악의 축 무리가 학생들을 상대로 각종 악행을 서슴치 않았음을 알게 됐던 상태. 백지우는 교탁 앞에 서더니 ‘왕따, 셔틀, 갈취, 구타 전면 금지’를 외치는가 하면, 조규태에게 사진을 찍히고 협박을 당한 학생들에게 피해 사항을 적어 백지훈(로몬)에게 주라고 말하는 등 본격적인 반격 태세를 갖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백지우는 악의 실세인 학생회장 박재곤 앞에 서더니 “난 내가 하고 싶은 거 할 테니까 넌 니 하고 싶은 거, 하지마. 뒈지기 싫으면”이라고 서슬 퍼런 사이다 경고를 날려 속을 뻥 뚫리게 했다. 하지만 백지우는 조규태 아버지인 조폭 조해팔(유승목)이 백지훈과 함께 있는 권민정(김시은)을 자신으로 오해해 납치하자 당혹감에 휩싸였고, 조해팔을 찾아가겠다며 잔뜩 흥분했다. 결국 백철희(류승범)가 악의 소굴로 잠입한 채 “지금부터 주목”이라는 선전포고를 전해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비밀스러운 가족들이 마침내 숨겨온 발톱을 드러낸 가운데 딸 백지우가 가족과 함께 어떤 화끈한 정의 구현을 펼쳐나갈지 귀추를 주목케 했다.
이와 관련 이수현은 악행에 맞서 지체 없이 반격을 날리는 정의로운 능동 여주이자 무심한 듯 든든한 반전 히어로의 면모로, 절로 응원을 쏟게 하는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수현이 개성 넘치는 외모와 분위기, 인물의 성격과 핵심적인 특징을 담아내는 명민한 연기력까지, 매 장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새로운 원동력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것. 단 3회 만에 매혹적인 대체불가 캐릭터로 등극한 이수현이 전에 없던 새로운 ‘고딩 히어로’에 등극할지 앞으로를 기대하게 한다.
시청자들은 “배우도 캐릭터도 완전 매력적이다! 첫 작품부터 인생 캐릭터를 만나다니!” “흔치 않은 고딩 히어로의 등장! 정말 새롭다!” “대본과 캐릭터 열심히 연구한 티가 나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았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