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정유미가 넘어지면서 주지훈의 바지를 벗겼다.
7일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 연출 박준화 배희영)는 자신의 과거 추억이 담긴 상자를 꺼내 본 석지원(주지훈 분)을 발견한 윤지원(정유미 분)의 당황스러움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관사에 들어와 살게 된 석지원은 방 안의 보일러가 고장이 나 감기 기운이 도지기 시작했다. 그는 새벽에 물을 마시러 가다 말고 다락으로 향하는 길목을 알게 됐다. 그곳에서 그는 어린 시절의 석지원과 윤지원이 함께 사귀던 시절 찍었던 사진을 발견했다.
그걸 본 당황한 윤지원은 달려들었고, 그만 넘어지는 바람에 석지원의 바지를 잡아서 끌어내리고야 말았다. 이를 알게 된 그는 충격에 휩싸인 채 감기 기운이 도진 몸으로 밥까지 굶어가며 충격에 빠지게 됐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