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이 이시우와 정유미의 친근한 모습을 보고 불만 어린 표정이 되었다.
7일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 연출 박준화 배희영)는 한집살이를 시작한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지원은 “말장난 하지 말고 돌아가라”라고 말했으나, 석지원은 “관사에서 살겠다는데 왜 불만이냐”라며 받아쳤다. 석지원은 “우리는 18년 전 고작 3개월, 그걸로 끝, 아닙니까? 그러니까 나한테 마음 같은 게 남은 게 아니라면 비켜라”라며 윤지원의 입을 다물게 했다.
이어 석지원은 공문수(이시우 분)와 윤지원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입을 비죽거렸다. 이에 윤재원(김갑수 분)은 “우리 문수는 연애에 있어서 상대의 나이에는 아무 편견이 없는 거네. 7살 연상도?”라고 말해 석지원의 심기를 더욱 불편하게 했다.
석지원은 “7살 어린 애가 딱 좋냐”라며 빈정거렸으나, 윤지원은 “7살이 어디가 어떻냐. 나는 동갑만 아니면 된다”라고 받아쳐 석지원의 심기를 어지럽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