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최하위 F등급 방출 안 했다 “탈락=불공평..실력자 위주 프로그램 아냐”(레미제라블)[Oh!쎈 리뷰]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12.07 21: 42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첫 번째 미션 F등급이 공개되었다.
7일 방송된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하 레미제라블)에서는 첫 번째 미션인 양파 3톤 3mm 채썰기 결과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백종원은 A부터 F등급까지 차례대로 발표했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F등급으로 선정된 이들이 공개되었다. 5번 홍인택, 11번 김진우, 19번 김현준, 20번 권혜성.

윤남노는 “9년 정도 요식업 경력이 있다고 했는데 맥없이 억지로 하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촌철살인을 했다. 김민성은 권혜성에 대해 “일반 사람들보다 잣대를 높게 봤다. 요식업 경력이 10년이다”라고 평했다. 김진우는 재료를 낭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과를 들은 권혜성은 “허무하다고 해야 하나”, 김진우는 “큰일 났다. 집에 가야 하나”라고 절망적인 반응을 보였다.
F등급이 실망하는 사이 백종원은 “오늘은 탈락자가 없다. 미션을 계기로 여러분들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깊이 생각해보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종원은 인터뷰를 통해 “아직은 첫날이지 않냐. 떨어뜨릴 생각은 없었다. 너무 불공평하다. 그러려면 실력자 위주로 뽑아야 하는데 우리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니다. 칼을 한 번도 안 잡아봤어도 의지, 자세.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다. 조금 더 지나야 한다”라며 탈락자가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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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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