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양파 채썰기 첫 미션, 양경민→유지민 ‘A 등급’ 통과 “살았다” 눈물 뚝뚝[Oh!쎈 포인트]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12.07 21: 30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첫 번째 미션 결과가 발표되었다.
7일 방송된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하 레미제라블)에서는 첫 번째 미션인 양파 3톤 3mm 채썰기 결과가 발표되었다.
참가자들은 A부터 F등급까지 나뉜 것을 보고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뒤이어 백종원 또한 심각한 표정으로 참가자들 앞에 등장했다.

백종원은 “지금까지 고생 많았다. 지금부터 호명하겠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백종원이 가장 먼저 호명한 것은 A등급. ‘부상 방출 투수’ 4번 양경민, ‘빚 5억 가장’ 14번 손우성, ‘자립 준비 청년’ 15번 유지민, ‘다단계 빚 4억 아버지’ 16번 주현욱은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결과를 들은 양경민은 “내가 진짜 A등급? 살았다”라고 기뻐했고, 손우성은 “나중에 우리 딸이 보면 좋아하겠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유지민은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민은 “어렸을 때부터 ‘넌 아무리 해도 안 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시작점이 달랐다. 항상 듣고 싶었던 말은 ‘할 수 있어’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양파 미션에서는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청결과 위생을 중요하게 판단했다. 우리가 다루는 식재료에 대한 소중함을 평가의 가장 큰 항목으로 삼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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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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