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TV서 못 볼 뻔 했다 “잘난 남자 만나 현모양처..뜨고 싶은 욕심 없어”(A급 장영란)[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12.07 19: 46

김성령이 연기 욕심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7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동안+초미녀 김성령! 처음 밝히는 미모 유지 비결(절친토크, 만두빚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진 당선 이후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로 신인상까지 받았지만 징크스로 인해 긴 영화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장영란은 힘든 시절 멘탈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 물었고 김성령은 “나는 뜨고 싶은 욕심이 없었다. 이 일에 대해 욕심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부산으로 시집을 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이어 “완전히 부산으로 내려갔다. 그때 광고를 찍고 있었는데 재계약을 이야기하길래 ‘제가 이제 부산으로 내려가서 재계약 못할 것 같아요’ (했다). 잘난 남자 만나서 그냥 편하게 현모양처로 살려 그랬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랬던 김성령이 첫째 아이를 낳고 생각의 변화를 가지게 되었다고. 아이에게 조금 더 멋진 엄마가 되어보고 싶었다는 김성령은 30대 중반에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로 편입, 새로운 연기 인생을 펼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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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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