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트와이스 쯔위, 다현, 지효가 제대로 신곡 홍보에 나섰다.
7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트와이스 쯔위, 다현, 지효가 등장했다. 붐은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걸그룹 레전드, 트와이스다”라며 이들을 소개했다. 이들은 나타나면서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파격적인 분장을 했기 때문이었다.
지효는 “오늘의 금잔디, 트와이스 지효다”, 다현은 “트와이스 다현이다. 꽃보다 남자에서 꽃이다”, 쯔위는 “오늘의 구준표, 쯔위다. 분장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 중 쯔위는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로 나타났다. 당시 드라마에서 구준표 역할의 이민호가 곱슬머리로 스타일링을 했던 바, 쯔위는 자신의 머리로 곱슬머리를 선보였다. 쯔위는 “머리도 제 머리다. 머리를 자른 건 아니고, 머리를 숨겨서 이렇게 한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붐은 “이렇게 분장을 한 데는 이유가 있다. 나연이 솔로 앨범 홍보 때 멤버들을 데리고 분장을 하고 온다고 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효는 “그런데 자기 혼자만 쏙 빠지고 동생들만 내보냈다”라며 나연에 대해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다현은 “트와이스 미니 14집 ‘스트레이지’는 사랑의 전략이라는 뜻이다. 상대방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트와이스만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이들은 신곡 무대를 꾸렸다. 터프하면서도 걸스 힙합 느낌이 나는 이들의 무대는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엿보게 했다. 게다가 간식 게임에서 어떤 노래로 정답을 맞히든, 이들은 자신들의 신곡 안무를 선보이는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과 함께 제대로 홍보에 나섰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쯔위는 1라운드와 다르게 2라운드 받쓰에서 가사를 듣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