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수지의 ‘럽스타’가 다시 시작됐다.
송혜교는 7일 자신의 SNS에 “나 촬영하는 거 맞지?”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수지는 한 손에는 휴대전화, 또 다른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송혜교 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하게 미소 짓는 얼굴이 살짝 드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함께 카페에 간 송혜교가 카메라 두 개로 자신을 찍는 수지의 모습을 공개한 것.
앞서 수지와 송혜교는 배우 최희서와 윤나무 연극 ‘타인의 삶’ 공연을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들과 오랜 우정을 이어오며 종종 연극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번엔 수지와 함께 공연장을 찾아 각별한 친분을 자랑한 송혜교였다.
송혜교와 수지는 최근 친분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되는가 하면, 최근 수지가 송혜교의 생일 밥을 사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하면서 수지와 인연을 맺었다. /seon@osen.co.kr
[사진]송혜교, 수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