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의 H1-KEY(하이키)가 노사연과 최성수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나타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7일) 방송되는 684회에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이 펼쳐진다.
실력파 아이돌로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H1-KEY(하이키)는 데뷔 2년 만에 공식 팬클럽을 창단했다며 미소를 짓는다. 특히, H1-KEY(하이키)는 팬덤명이 ‘마이키’라며 “나의 열쇠가 되어달라는 뜻”이라고 미소 짓는다.
H1-KEY(하이키)는 이번 편의 아티스트인 노사연과 최성수에 대해 어떤 점을 알고 있냐는 질문을 받는다. H1-KEY(하이키)는 “노사연 선배님은 예능에서 많이 봤다. 여장부 스타일이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와 동시에 노사연의 과거 모습이 소환되는데, 노사연은 화면에서 “저는 술은 잘 못해요. 맥주 한 잔 정도?”라고 운을 떼고, 곧이어 5000cc의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H1-KEY(하이키)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노사연의 과거 노래들을 모두 들어봤다며 “기존에 알고 있던 이미지와 너무 다르게 파워풀한 목소리와 감성이 대단했다”라고 감탄하며 존경심을 나타낸다. 이어 H1-KEY(하이키)는 최성수에 대해 “교수님 같은 이미지셨는데, 이전에 혁오의 ‘Tomboy’ 무대를 하시는 걸 봤는데 정말 멋지셨다”라고 말한다.
최성수의 ‘풀잎 사랑‘을 선곡한 H1-KEY(하이키)는 “엄마 아빠한테 선곡을 말하니 “그땐 아주 유행가였지”라고 하시더라”라며 웃는다. H1-KEY(하이키) 부모님 세대 국민 히트곡이었던 ‘풀잎 사랑’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번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은 ‘감성 퀸 원조’로 불리는 노사연과 ‘천재 싱어송라이터’ 최성수의 국민적 히트곡이 후배들의 땀과 노력으로 다시 해석돼 시청자를 찾는다.
배기성은 ‘해후’, 이세준은 ‘동행’, 김연지는 ‘만남’을 부른다. 알리는 ‘님 그림자’, 우디는 ‘바램’, 안성훈은 ‘Whisky on the Rock’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뽐낸다. 양지은은 ‘돌고 돌아가는 길’, 황민호는 ‘기쁜 우리 사랑은’, H1-KEY(하이키)는 ‘풀잎 사랑’, 크레즐은 ‘이 마음 다시 여기에’로 무대에 오른다.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은 오늘(7일)과 14일(토)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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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