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YOU' 이이경과 조수민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본격 로맨스의 시작일까.
채널A 토일드라마 '결혼해YOU'(극본 리나/연출 황경성/제작 초록뱀미디어, 원엔터테인먼트)가 어느덧 극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비슷한 아픔을 가졌던 두 주인공, 봉철희(이이경 분)와 정하나(조수민 분)가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고 의지하며 가슴 따뜻한 힐링 케미를 그려가고 있다.
매회 새롭게 쌓여가는 봉철희와 정하나의 관계성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았다. 특히 정하나가 봉철희와 오인아(지이수 분)의 매칭을 반대한다며 들고일어난 지난 6회 엔딩은 그 어느 장면보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봉철희는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외치는 정하나의 모습에서는 울컥 감동의 물결이 몰려왔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12월 7일 '결혼해YOU' 제작진이 7, 8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봉철희와 정하나의 투 샷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감성적인 서점 데이트를 연상시키며 썸을 타는 것처럼 풋풋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8일 방송되는 '결혼해YOU' 7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정하나는 봉철희의 손끝을 살짝 움켜쥔 채 다정한 눈빛을 건네고 있다. 봉철희를 향한 정하나의 사랑스러운 표정, 따스한 시선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살랑살랑 간지럽힌다.
봉철희는 정하나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심쿵한 듯 뻣뻣하게 굳은 모습이다. 넋이 빠진 표정으로 멍하니 정하나를 응시하는 봉철희. 그 곁에 놓인 '황금화살을 쏜 큐피트'라는 책 제목이 묘하게 봉철희와 연결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결혼해YOU'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7회에서 봉철희는 정하나를 향한 마음에 새로운 변화를 느끼게 된다. 특히 위에 공개된 봉철희와 정하나의 서점 데이트 장면은 둘의 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함께일 때 더욱 사랑스러운 봉철희와 정하나. 과연 두 사람은 어떤 감정의 변화를 맞게 될까. 또 관계의 전환점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채널A 토일드라마 '결혼해YOU'는 12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7-8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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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결혼해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