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얼굴천재 동생, 최초 공개에 존재감 미쳤다..中 명문대생('핀란드')[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12.07 11: 30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소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차은우와 똑닮은 훈남 남동생도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차은우는 지난 6일 오후에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에 출연해 전기와 수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시작했다.
이날 차은우는 핀란드로 향하기 전 멤버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을 만났다. 제일 먼저 도착한 차은우는 멤버들을 만나기 전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차은우는 이동휘에게 "친동생 이름도 동휘다. 그래서 28년 동안 '동휘야' 하면서 살았다"라고 밝혔고, 이동휘에게 "편하게 제가 동휘 형이라고 해도 될까요?"라고 물으며 다가갔다.
이어 차은우는 어머니를 찾아가 요리를 배우는 준비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차은우는 스윗하게 어머니를 챙기는가 하면 남동생과도 다정하게 이야기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화제의 남동생까지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는 고추잡채와 배추술찜을 완성했고, 동생은 형의 요리를 맛 보며 "먹기 불편할 건 아니"라고 말했다. 잠깐의 등장으로도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차은우는 "(동생) 이동휘에게 인정받았다"라고 좋아하면서 "이동휘 형도 간다. 한마디 해달라"라고 요청했고, 동생은 "형님 항상 응원한다 잘 보고 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또 차은우는 핀란드 라플란드로 향하던 중 20시간 비행 끝에 공항에서 바로 면도를 하는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차은우와 곽동연의 '막내즈' 케미스트리도 돋보였다. 차은우는 곽동연과 생일이 11일 차이 난다며 자신이 막내라고 전했고, "형님들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은우는 직접 운전을 해 셋방으로 향했다. 
이후 셋방에 도착한 차은우는 200년이 넘은 셋방을 보고 당황했지만 이내 자연 친화적인 셋방에 흥미를 느꼈다. 특히 차은우는 장작 패기에 소질을 보이는가 하면 블루베리를 주워 먹는 적응력으로 놀라움을 줬다.
이후에도 차은우는 자연 샘물을 뜨러 가며 "재밌다", "세수 한 번 해야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는 등 곧바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자급자족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차기작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의 이운정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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