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셋방살이'에서 배우 곽동연이 천군만마 살림꾼으로 활약한 가운데, 셋방을 탈출(?)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에서 곽동연이 활약했다.
이날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이 한 자리에 모여 사전 인터뷰 얘기에 대해 나눴다. 각자 "이 멤버에서 '내가 웃겨야겠구나' 싶었다"고 하며 웃음, 이제훈은 "든든하다 너무 좋다"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천군만마라고 했다.
자연의 법칙을 따라 '자급자족' 생활을 해야한다고 하자 모두 긴장, 현지인 집에서 로컬 그대로의 삶을 살 것"이라 전했다. 이에 모두 "호텔에만 지내다 남의 집 신세는 처음, 조심해야할 것 같다"면서 "완전 새로운 경험, 셋방 환경이 예측할 수 없다"고 하자 제작진은 "인터넷도 잘 터지지 않을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와이파이도 없다"고 하자 모두 현실을 부정하며 "통신은 되겠죠?"라며 긴장, 극 J 계획형인 곽동연은 "오프라인 지도를 받아야한다"며 살림꾼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핀란드에 대한 공부까지 한 모습. 이에 모두 "제일 필요한 존재다"며 기뻐했다. 모두 서로에 대해 불안해하던 가운데, 파워 J인 곽동연이 제일 불안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공항에서 10분 거리인 시내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셋방살이로 1000유로를 전달, 순록버거를 먹으러 이동했다. 순록 버거집에 도착한 멤버들. 하지만 버거 1개에 2만 4천원이었다. 유럽시티 물가를 실감한 순간이었다.
이어 곽동연이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집주인과 통화했다. 모두 "사람들 너무 친절해 반할 것 같다"며 감동, 차은우는 "순록 조심하라는데 보고싶다"고 했다. 이에 이동휘는 "순록버거 그렇게 맛있게 먹고?"라고 말해 차은우를 민망하게 했다.
이렇게, 진짜 핀란드 '깡촌살이'가 시작된 가운데, 실패는 곧 굶주림인 자급자족 삶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차은우는 "우리 셋방살이 할 수 있나"며 걱정, 곽동연은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다시 살림꾼 모드로 변신했다. 하지만 절규와 실성, 절망이 난무한 상황.
급기야 배를타고 셋방 탈출을 시도하는 곽동연은 "한국가서 연락드리겠다"고 말해 다음편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