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셋방살이'에서 차은우 가족들이 깜짝 등장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가 첫방송됐다.
사전 인터뷰 얘기에 대해 나눴다. 각자 "이 멤버에서 '내가 웃겨야겠구나' 싶었다"고 하며 웃음, 이제훈은 "든든하다 너무 좋다"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천군만마라고 했다.
이어 친목 필수템인 '단톡방'부터 만들자고 하자, 차은우는 6년 전 곽동연과 드라마로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6년 전 만났을 때, 휴대폰 없었다"며 고백, "카톡은 있었지 않냐"는 곽동연 질문에 "몰폰(몰래 쓰던 폰)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또 곽동연과 같은 3월 생이지만, 11일 차이난다고 하자 모두 "은우가 막내다"며 서열 정리도 했다.
제작진은 필란드 라플란드로 향할 것이라 전했다. 백야의 땅이기도 한 라플란드. 비밀의 낙원이라 여겨지는 곳이다. 단 3개월 동안 누릴 하얀 밤의 생활을 기대하게 하는 이유. 자연의 법칙을 따라 '자급자족' 생활을 해야한다고 하자 모두 긴장, 현지인 집에서 로컬 그대로의 삶을 살 것"이라 전했다.
이때 제작진은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와이파이도 없다"고 하자 모두 현실을 부정하며 "통신은 되겠죠?"라며 긴장, 극 J 계획형인 곽동연은 "오프라인 지도를 받아야한다"며 "생활비는 얼마냐, PPL 몇개냐"며 살림꾼 모습을 보였다. 핀란드에 대한 공부까지 한 모습. 이에 모두 "제일 필요한 존재다"며 기뻐했다.
이후 각자 집에서 준비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우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 친정 어머니 집을 방문했다. 모친에게 직접 요리연수를 받게 된 것. 특히 카메라 화면에 살짝 잡힌 차은우 모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 옆모습만 봐도 컴퓨터CG같은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화제가 됐던 동생까지 출동했다. 이때 가족들은 장남인 차은우가 해외출장가는 것에 대해 걱정했던 것. 인생 첫 고추잡채와 배추술찜을 완성한 차은우 요리에, 동생까지 맛 보며 "먹기 불편할 건 아니다"며 등장, 역시 살짝 모습이 비춰졌으나 집에 차은우가 2명 있는 듯한 외모를 보였다.
이때, 운전하던 중 도로에서 순록이 나타났다. 점점 자연과 가까워지자, 인터넷이 끊겼다. 'NO인터넷 존' 에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뭔가 시작되는 느낌"이라며 긴장반, 설렘반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