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성준과 균열 일어나나?..“본질을 망각하지 마라” 경고(‘열혈사제2’)[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12.06 22: 44

‘열혈사제2’ 성준과 서현우가 미세한 균열을 보였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남두헌(서현우 분)이 김홍식(성준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두헌은 김홍식과 부하들이 부산 신학교에 쳐들어간 사실을 뒤늦게 알고 분노했다. 그는 곧바로 김홍식을 찾아갔고 “사고를 치려면 미리 말하라고 하지 않았냐. 거기 건들면 난리나는 거 모르냐”라고 따졌다.

김홍식은 “부장님 커버가 필요 없는 사이즈 같더라. 초장에 딱 틀어막아 주면 되지 않냐”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에 남두헌은 “별거인지 아닌지는 내가 결정한다. 네가 아니라”라고 했고, 김홍식은 “부장님이 결정하시는 거였구나. 미리 말씀하시지”라며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자 남두헌은 “홍식아 내 애정 어린 경고 하나만 하자. 본질을 망각하지 마라. 그리고 밟으려면 제대로 밟아야지”라며 “느그 전국에 온 소문이 퍼지면 참 좋겠다. 약팔이들 신학생한테 발렸다고. 언론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제발 이런 거 말고 본질 알지?”라고 경고했다.
이를 들은 김홍식은 “생각보다 자아가 비대하시네”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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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열혈사제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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